다급한 아스널, '레알 벤치 신세' 이스코 영입 시도

조용운 2020. 11. 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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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려는 이스코(28) 영입을 추진한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랄'에 따르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스코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스널은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한 선임대 형식으로 겨울 이적 시장 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스코의 이적 요청에 레알 마드리드도 막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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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려는 이스코(28) 영입을 추진한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랄'에 따르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스코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스널은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한 선임대 형식으로 겨울 이적 시장 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파블로 마리, 윌리안, 토마스 파티 등 공격적인 영입으로 이번 시즌 명예 회복을 다짐했지만 출발이 만족스럽지 않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에 머물러 있다.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리버풀 등 상위권 팀들에 패하면서 경쟁력 차이를 실감했다.

아스널은 공격력이 아쉽다. 리그 9경기 9골로 경기당 1골 수준이다. 중원에서 안정감은 돋보이지만 공격으로 연결하는 날카로움이 부족하다. 아르테타 감독은 2선에서 공격적인 재능이 탁월한 이스코를 보강 대상으로 여기는 이유다.

이스코는 출전 시간 부족을 이유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오퍼를 들을 계획이다. 한때 지네딘 지단 감독 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입지가 줄더니 이번 시즌 역시 리그 6경기서 교체로만 3번 뛴 것이 전부다. 이스코의 이적 요청에 레알 마드리드도 막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영입 방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의 몸값으로 3천만 유로(약 395억원)를 책정했다. 이미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쓴 아스널 입장에서는 선임대를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급적 완전 이적을 선호하고 있어 협상의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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