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와 안 맞는 에릭센, 1월에 스스로 떠나게 해줄게" 인터밀란 단장의 폭탄 발언

박지원 기자 2020. 11. 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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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밀란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나는 것이 확실시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의 단장 주세페 마로타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영입은 효과가 없었으며 그는 1월에 인터밀란을 떠나는 것이 확실해졌음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돌아올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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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터밀란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나는 것이 확실시됐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29(한국시간) "인터밀란의 단장 주세페 마로타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영입은 효과가 없었으며 그는 1월에 인터밀란을 떠나는 것이 확실해졌음을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에릭센이 인터밀란에서는 원래의 퍼포먼스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 2,700만 유로(355억 원)의 이적료로 인터밀란과 4년 계약을 맺었던 에릭센이었으나 좀처럼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후 통산 35경기에 나서 43도움 밖에 기록하지 못한 에릭센은 특히 올 시즌 9경기에 나서 공격 포인트를 한 개도 적립하지 못했다. 결국 주전 확보에 실패한 에릭센은 벤치만 달구고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인터밀란은 돌아올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인터밀란의 주세페 마로타 단장은 "만약 1월까지도 경기를 못 뛴다면 그는 스스로 떠나게 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전술적으로 맞지 않은 선수로 간주했고 콘테 감독과 평가를 논의해 선택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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