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로하스 관심, 日 한신 포함 3개팀·ML도 3개팀"

2020. 11. 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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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 위즈에서 맹활약한 멜 로하스 주니어(30)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이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동향에 대해 주로 다루는 현지매체 ‘트레이드루머스’는 30일(한국시각) 로하스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팀들에 대해 보도했다.

로하스는 2017시즌 중반 조니 모넬의 대체외국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시즌을 거듭할수록 물오른 화력을 과시, 2020시즌까지 줄곧 KT에서 뛰었다. 특히 2020시즌 타율 .349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으로 맹활약, KT를 창단 첫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로하스는 홈런, 타점, 득점 외에 장타율(.680)까지 총 4관왕을 달성해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히고 있다.

가치가 치솟은 로하스는 원소속팀 KT 외에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팀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타자다. ‘트레이드루머스’는 구체적인 팀명까지 언급했다.

‘트레이드루머스’는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우승을 노리는 한신 타이거즈 포함 3개팀이 로하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3개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트레이드루머스’는 “만약 KBO리그 MVP를 차지하게 된다면, 로하스가 메이저리그 팀과의 계약에 무게를 둘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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