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관심' 토트넘, 다른 수비수 찾나..英 DF 화이트 이적설

김대식 기자 2020. 12. 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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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에 관심이 있는 토트넘이 벤 화이트(23, 브라이튼)도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90MIN'은 1일(이하 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김민재를 비롯해 마르코 페라리(28, 사수올로), 단 악셀 자가두(21, 도르트문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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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24, 베이징 궈안)에 관심이 있는 토트넘이 벤 화이트(23, 브라이튼)도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90MIN'은 1일(이하 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김민재를 비롯해 마르코 페라리(28, 사수올로), 단 악셀 자가두(21, 도르트문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에릭 다이어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센터백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신입생 조 로돈이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으나 여전히 성장히 필요한 자원이며, 다빈손 산체스는 어린 로돈에게 밀려 출전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최근 알더베이럴트가 근육 부상을 당해 적어도 2주 정도 결장이 유력하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경기에 출장 중인 다이어까지 혹여 부상을 입으면 수비진 전체가 흔들릴 위험이 있어 1월에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무리뉴 감독이다. 현재 다니엘 레비 회장이 무리뉴 감독에게 마련해준 자금은 1500만 파운드(약 221억 원) 정도로 보인다. 이 금액은 지난 여름 베이징이 김민재의 이적료로 요구했던 금액을 상회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김민재를 비롯해 여러 선수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일 "토트넘은 알더베이럴트가 부상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로돈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할 수 없다. 이에 새로운 센터백을 지속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토트넘은 화이트를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는 잉글랜드 내에서 상당히 기대를 받고 있는 어린 자원이다.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을 때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의 핵심 자원이었으며, 브라이튼은 화이트를 지키기 위해 3000만 파운드(약 443억 원)이 넘는 제의도 거절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 전 경기 출전해 팀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만큼 화이트를 지켜보는 팀은 토트넘뿐만이 아니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도 화이트를 주목하고 있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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