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조계현 단장, 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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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조계현(56) 단장과 재계약했다.
KIA는 11일 선수 육성과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 팀 전력을 구성해 온 조계현 단장을 재신임했다.
KIA는 "조계현 단장이 윌리엄스 감독 및 이범호 퓨처스 총괄코치 등과 함께 팀 전력 향상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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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1일 선수 육성과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 팀 전력을 구성해 온 조계현 단장을 재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KIA는 "조계현 단장이 윌리엄스 감독 및 이범호 퓨처스 총괄코치 등과 함께 팀 전력 향상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현 단장은 "재신임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이 상위권에 진입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팀을 만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 단장은 KIA 수석코치를 지내다가 2017년 12월 단장으로 선임됐다. 1989년 KIA의 전신인 해태에 입단해 2002년 두산 베어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프로 통산 13시즌 동안 320경기 126승 9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구질의 변화구를 구사해 팔색조라는 별명을 얻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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