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원정 10연승 행진..마티치 "우리도 우승 경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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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마티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맨유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맨유는 한 경기 덜 치른 채 승점이 23점이 됐다.
게다가 이번 시즌 맨유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원정에서 열리는 경기라 충분히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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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네마냐 마티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맨유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맨유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딘 헨더슨이 대형 실책을 범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곧바로 마커스 래쉬포드, 앙토니 마샬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3-1로 역전했다. 경기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불운한 실점을 다시 내주긴 했지만 승점 3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지난 시즌 후반기를 포함해 원정 10연승을 달리게 됐다.
시즌 초반의 흔들렸던 분위기를 다시 잘 추스르고 있는 맨유다. 이에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마티치는 경기 후 "우리가 (경기를) 천천히 시작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셰필드가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라는 걸 예상하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작은 실책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경기를 뒤집고 3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답변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맨유는 한 경기 덜 치른 채 승점이 23점이 됐다. 순연 경기에서 승리를 챙길 수만 있다면 단독 2위로도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다. 순연 경기에서 상대 팀도 이번 시즌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는 번리다. 게다가 이번 시즌 맨유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원정에서 열리는 경기라 충분히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다.
이에 마티치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건 승점 3이며, 이는 상위권에 있는 팀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방식으로 계속 나아가려면 때로는 힘들겠지만 매 경기마다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나는 우리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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