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대로' SON 몸값 1204억원으로 상승..전 세계 13위 월드클래스

조용운 2020. 12. 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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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 시장 가치 상승을 예고한 트랜스퍼마르크가 몸값으로 9천만 유로(약 1204억원)를 책정했다.

기존보다 1천5백만 유로(약 200억원)가 상승한 수치다.

이전까지 7천5백만 유로(약 1003억원)였던 손흥민은 단숨에 9천만 유로로 뛰어오르며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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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내일 손흥민의 몸값이 업데이트된다. 그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 시장 가치 상승을 예고한 트랜스퍼마르크가 몸값으로 9천만 유로(약 1204억원)를 책정했다. 기존보다 1천5백만 유로(약 200억원)가 상승한 수치다.

트랜스퍼마르크가 뜨겁게 달아오른 손흥민의 가치를 새롭게 책정했다. 손흥민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1골 4도움을 올려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득점 랭킹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11골의 영양가도 상당하다. 강팀과 약팀 가리지 않는다. 특히 빅6로 불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골 1도움), 맨체스터 시티(1골), 아스널(1골 1도움), 리버풀(1골)의 골망을 흔들면서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라섰다.

손흥민의 놀라운 활약이 몸값에 바로 반영됐다. 이전까지 7천5백만 유로(약 1003억원)였던 손흥민은 단숨에 9천만 유로로 뛰어오르며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손흥민의 가치 순위는 내로라하는 스타플레이어와 견줘도 결코 밀리지 않는다.

9천만 유로의 몸값은 전 세계 축구선수 중 13위에 해당한다. 손흥민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쥬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 같은 평가를 받았다. 1억 유로로 책정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고작 한 계단 차이다.

EPL로 한정하면 순위는 더 올라간다. 살라와 사디오 마네(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1억2천만 유로(약 1605억원)로 공동 선두인 가운데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이상 1억1천만 유로)에 이어 7위에 해당한다. 월드클래스 논란이 우스운 상황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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