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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유지 초첨 맞춘 NC의 스토브리그, 최대 과제는 새 외국인투수

윤세호 입력 2020. 12.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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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NC의 과제는 막강 외인 원투펀치 구축이다.

드류 루친스키와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수준급 외국인 선발투수 영입을 목표로 스토브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토종 젊은 선발투수들이 나란히 성장세를 보인 만큼 루친스키급 투수를 영입한다면 마운드는 한 단계 높아진다.

루친스키와 알테어 잔류 만큼이나 굵직한 과제는 새로운 외국인 선발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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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지난 1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승리해 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희귀 아이템인 집행검의 모형을 들어올리고있다.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디펜딩 챔피언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NC의 과제는 막강 외인 원투펀치 구축이다. 드류 루친스키와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수준급 외국인 선발투수 영입을 목표로 스토브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토종 젊은 선발투수들이 나란히 성장세를 보인 만큼 루친스키급 투수를 영입한다면 마운드는 한 단계 높아진다.

외부 프리에이전트(FA) 영입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미 A급으로 평가받은 FA 야수들은 행선지가 결정됐고 투수 FA는 위험요소가 많다. NC 구단 관계자 역시 허경민이 두산과 재계약하기 전까지는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했으나 허경민이 두산에 잔류하게 된 이후에는 시장 철수를 암시했다. 이어 그는 “루친스키, (애런) 알테어 측과는 꾸준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재계약 대상자의 잔류를 바라본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NC는 재계약 대상자로 분류한 외국인선수들과 꾸준히 인연을 이어갔다. KBO리그를 정복하고 빅리그 보장 계약을 맺은 에릭 테임즈를 제외하면 활약한 외국인선수 대다수는 이듬해에도 NC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처음 한국땅을 밟았던 루친스키 또한 올해 KBO리그 2년차를 보냈다. 루친스키는 2020시즌 30경기 183이닝을 소화하며 19승 5패 평균자책점 3.05로 선발진은 이끌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2승 1세이브로 보직을 가리지 않고 괴력을 발휘하며 MVP급 활약을 펼쳤다.

외야수 알테어 역시 넓은 수비 범위와 31홈런·22도루를 기록한 공격력, 그리고 나성범의 빅리그 진출을 고려하면 NC가 알테어 잔류를 계획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외야수 김성욱도 상무 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사실상 외야 두 자리에 공백이 생긴다. 재계약에 성공하면 알테어가 외야진에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보다 커질 수 있다.

루친스키와 알테어 잔류 만큼이나 굵직한 과제는 새로운 외국인 선발투수다. 예상보다 외국인선수 시장에 투수가 풍족하지는 않으나 시장 상황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른다. 메이저리그(ML) FA 시장이 느리게 움직이는 만큼 ML 구단 FA 영입에 따른 예상치 못한 투수가 시장에 나올 수도 있는 일이다.

NC 구단 관계자는 LG가 영입을 추진 중인 샌프란시스코 소속 왼손투수 앤드류 수아레즈 계약 가능성에 대해선 “후보군에 포함된 선수”라고 밝혔다. NC와 LG가 수아레즈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가 된 가운데 늘 그랬듯 외국인선수의 활약여부가 2021시즌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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