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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소명 기회 얻은 키움, KBO 상벌위 결과는 달라질까 [오!쎈 이슈]

길준영 입력 2020. 12. 23. 09:21 수정 2020. 12. 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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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허민 이사회 의장의 캐치볼 논란 당시 의혹에 대해 추가적으로 소명할 기회를 얻었다.

키움 김치현 단장은 "징계 절차가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는 것 같다. KBO에서 상벌위원회 개최 전날까지 별다른 공문을 보내지도 않았고 구체적인 징계대상자도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구단에서도 상벌위원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소명할 기회를 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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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서울 도곡동 KBO회관. /jpnews@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허민 이사회 의장의 캐치볼 논란 당시 의혹에 대해 추가적으로 소명할 기회를 얻었다.

KBO는 지난 2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키움 구단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상벌위에는 키움 김치현 단장과 이택근 등 해당 당사자들이 참석해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상벌위는 오랫동안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키움의 추가 소명 기회 요구를 수용해 최종 결정을 하루 보류했다. KBO는 키움에 23일 소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키움은 지난해 6월 있었던 허민 의장의 캐치볼 논란 당시 해당 영상을 제보한 제보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선수들에게 부당한 요구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를 마지막을 키움을 떠난 이택근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키움 구단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징계요청서를 제출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징계요청서를 접수한 KBO는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고 22일 상벌위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키움측에서 상벌위 진행 과정에서 너무 급하게 절차가 진행됐다고 항의했고 상벌위는 이러한 키움의 주장을 일단 받아들였다.

키움 김치현 단장은 “징계 절차가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는 것 같다. KBO에서 상벌위원회 개최 전날까지 별다른 공문을 보내지도 않았고 구체적인 징계대상자도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구단에서도 상벌위원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소명할 기회를 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KBO 관계자는 “키움측에서 추가 소명 기회를 요구했고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추가 소명 기회를 달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중요한 사안인만큼 양측이 상벌위 과정에서 불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확실히 하고, 최대한 신중하게 결론을 내야한다고 생각한다. 상벌위에서 어느정도 방향은 정해놓았고, 키움의 소명서를 오전중에 받아 최종 검토를 한 후에 총재님의 결재를 받아 상벌위의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의 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이택근은 “키움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법정 다툼까지 가겠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상벌위 결과에 따라 키움과 이택근의 대립은 KBO를 넘어 법원으로 갈 가능성도 남아있다. 

올해 수 많은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키움이 상벌위에서 어떤 처분을 받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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