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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원FC 수원 공격라인 이식, 안병준에 이어 마사까지 영입

이원만 입력 2020. 12. 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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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대표이사 체제로 변신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거침없는 선수 영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인민날두' 안병준(30)에 이어 올 시즌 수원FC를 승격으로 이끈 일본인 공격수 마사(이시다 마사토시·25)도 영입했다.

마사는 안병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올해 K리그2 27경기에 나와 10골-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득점 및 공격포인트 4위의 활약으로 수원을 K리그1 승격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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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올해 수원FC에서 뛰었던 마사를 영입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영표 대표이사 체제로 변신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거침없는 선수 영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인민날두' 안병준(30)에 이어 올 시즌 수원FC를 승격으로 이끈 일본인 공격수 마사(이시다 마사토시·25)도 영입했다. 올 시즌 K리그2를 뒤흔든 수원의 공격 라인을 그대로 이식했다고 볼 수 있다.

프로축구 이적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23일 "강원이 안병준을 트레이드한 데 이어 마사까지 영입을 확정했다. 이미 계약서도 썼고, 메디컬 테스트도 마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따라 강원은 올 시즌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공격력 보강을 이뤄냈다. 안병준과 마사의 '승격 어택 라인'을 그대로 이식함으로써 서로 다른 팀에서 뛰던 공격수들을 데려와 조합한 것보다 한층 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원이 영입한 마사는 일본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고교시절에는 일본 내 톱 유망주로 평가됐다. 하지만 2014년 J2리그 교토 상가에 입단한 뒤 성장이 정체되고 말았다. 결국 3년간 19경기 출전에 그친 마사는 임대 생활을 이어가다 2019년 K리그2 안산에 입단하면서 잠재력을 만개했다. 전반기 11경기에서 1도움에 그쳤지만, 후반기 13경기에서 무려 9골을 쏟아내며 안산이 창단 이후 최고 순위인 5위를 마크하는 데 기여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마사는 지난 2월 수원에 아시아쿼터로 입단했다. 수원의 영입은 대성공으로 이어졌다. 마사는 안병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올해 K리그2 27경기에 나와 10골-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득점 및 공격포인트 4위의 활약으로 수원을 K리그1 승격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 마사는 드리블과 패스 연계능력이 뛰어나고,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 등 여러 위치에서 제 몫을 해낼 선수로 평가된다. 특히 K리그2 슈팅 2위에서 알 수 있는 공격본능이 강하다. 마사 영입으로 인해 강원의 고민이던 득점력 부족이 해결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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