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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준비 끝..KBO리그 MVP 데려왔으니" 日 언론의 한신 전망

고봉준 기자 입력 2020. 12. 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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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의 우승 준비는 끝났다."

정상급 외국인선수들을 수혈한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가 희망찬 새 시즌을 그리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6일 "한신은 올 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한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 그리고 선발 로테이션 후보인 라울 알칸타라와 천웨인을 영입했다. 이는 큰 폭의 전력 강화로 16년 만의 우승 준비를 갖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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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으로 이적한 멜 로하스 주니어.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16년 만의 우승 준비는 끝났다.”

정상급 외국인선수들을 수혈한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가 희망찬 새 시즌을 그리고 있다. 벌써 ‘우승’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기대감이 큰 분위기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6일 “한신은 올 시즌 KBO리그 MVP를 수상한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 그리고 선발 로테이션 후보인 라울 알칸타라와 천웨인을 영입했다. 이는 큰 폭의 전력 강화로 16년 만의 우승 준비를 갖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신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아시아 특히 KBO리그 출신 외국인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우선 올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20승을 거두며 다승왕으로 등극한 알칸타라를 데려온 뒤 대만 출신의 전직 메이저리거 천웨인을 영입했다. 이어 올해 142경기에서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맹타를 휘두른 로하스와도 2년 계약을 맺으면서 투타를 보강했다.

센트럴리그로 속한 한신은 NPB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지만 최근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일본시리즈 우승은 1985년이 마지막이고 센트럴리그 정상 역시 2005년 이후 밟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요미우리 자이언츠한테 7.5경기가 밀리며 2위를 기록한 한신은 발 빠르게 외국인선수 영입을 시작했다. 기존 제리 샌즈와 존 에드워즈, 조 건켈, 로베르토 수아레스, 제프리 마르테 등 5명과 재계약했고, 알칸타라와 천웨인, 로하스를 새로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스포츠호치는 “로하스는 알칸타라와 천웨인의 뒤를 잇는 대형 전력 강화다. 이로써 한신은 16년 만의 우승 준비가 갖춰졌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 시즌 47홈런과 135타점을 기록한 스위치히터의 가세로 한신은 3번 문제가 해결됐다. 야노 아키히로 감독 역시 ‘홈런과 타점을 많이 올려주면 기쁠 것 같다. 일단 타순은 3번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NPB로 둥지를 옮긴 로하스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4년간 kt에서 뛰면서 한국의 문화, 음식, 사람들 등 모두를 사랑했다”면서 “나를 믿어주고 이렇게 멋진 도시와 팀을 위해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kt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동료들, 팬분들게 감사드린다. 다른 곳으로 이적하는 일은 분명 힘든 결정이었다. 그래도 kt는 영원히 내 마음속에서 자리할 것이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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