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손흥민, 축구의 우사인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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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은 이제 축구라는 단일종목을 초월하는 존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영어 방송국도 육상 역대 최고 스타 우사인 볼트(35·자메이카)와 견주며 주목했다.
'올림픽 채널'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축구계에서 (인간적으로) 가장 좋은 남자 중 하나지만 피치 위에서는 누구보다 날카로운 킬러 본능을 보여준다. 이는 우사인 볼트를 연상시키는 방식"이라고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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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은 이제 축구라는 단일종목을 초월하는 존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영어 방송국도 육상 역대 최고 스타 우사인 볼트(35·자메이카)와 견주며 주목했다.
‘올림픽 채널’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축구계에서 (인간적으로) 가장 좋은 남자 중 하나지만 피치 위에서는 누구보다 날카로운 킬러 본능을 보여준다. 이는 우사인 볼트를 연상시키는 방식”이라고 비교했다.
우사인 볼트는 ‘넌 내가 반드시 죽인다. 그리고 웃으며 땅에 묻어줄게’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역 시절 경쟁에 임했다고 밝혀왔다. ‘올림픽 채널’은 ‘스마일 가이’ 손흥민이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도 경기장에서는 나날이 결정력이 좋아지고 있는 것에서 볼트를 떠올린 것이다.
‘올림픽 채널’은 “올해의 아시아축구선수상을 4연패 했다. 요즘 손흥민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라며 최근 호조에 감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25경기 16득점 8도움으로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1에 육박한다. 12골 5어시스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2위, 도움 5위에 올라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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