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이강인 선발&시즌 첫 골!' 발렌시아, 국왕컵 예클라노전 4-1 승

배시온 2021. 1. 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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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시즌 1호골을 넣은 가운데 발렌시아 역시 승리를 챙겼다.

발렌시아는 7일(현지시간) 라 콘스티투시온 경기장에서 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2차전 예클라노 데포르티보(이하 예클라노)와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 우로시 라치치, 루벤 소브리노와 티에리 코헤이아의 골로 발렌시아는 예클라노에 4-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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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시즌 1호골을 넣은 가운데 발렌시아 역시 승리를 챙겼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발렌시아는 7일(현지시간) 라 콘스티투시온 경기장에서 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2차전 예클라노 데포르티보(이하 예클라노)와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 우로시 라치치, 루벤 소브리노와 티에리 코헤이아의 골로 발렌시아는 예클라노에 4-1 승리를 거뒀다.

홈 팀 예클라노는 히아니, 마누 카스티요, 치노, 알베르토 오카, 알렉스 바케로, 토네테, 페드로, 아요세, 카림, 크리스티안, 가스톤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발렌시아는 크리스티안 리베로, 토니 라토, 케빈 시비예, 엘리아큄 망갈라, 티에리 코헤이아, 곤살로 게데스, 우로시 라치치, 코바 쿠앙드레디, 이강인, 마누 바예호, 루벤 소브리노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7분, 이강인의 선제골이 터졌다. 경기 초반부터 영리한 드리블로 공격 기회를 노리던 이강인은 예클라노 수비진을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발렌시아의 이번 경기 첫 득점이자 이강인의 이번시즌 첫 골이기도 하다. 발렌시아는 2분 후, 라치치가 두 번째 득점을 터트리며 전반 10분만에 2-0으로 앞서갔다.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23분, 이강인은 측면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추가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34분, 발렌시아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예클라노 진영에서 바예호는 소브리노에게 공을 살짝 넘겼고, 이를 받은 소브리노의 슈팅은 예클라노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발렌시아가 3-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예클라노의 첫 골이 터졌다. 발렌시아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오카가 빈틈을 노려 슈팅했고, 이는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후반 7분, 발렌시아는 다시 스코어를 벌렸다. 게데스와 연계 플레이를 펼치던 코헤이아는 직접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발렌시아는 4-1로 앞서갔다.

후반 15분,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이강인과 라치치 대신 제이손, 비센테 에스케르도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 팀은 끝까지 치열하게 맞섰다. 하지만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발렌시아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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