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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보장 594억, 4년 뛰어도 594억..최고 마무리의 기묘한 계약 

한용섭 입력 2021. 01. 12. 17:12 수정 2021. 01.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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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최고 마무리로 꼽히는 리암 헨드릭스(31)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헨드릭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4년째 구단 옵션이 있는 3년 계약을 했다. 독특한 계약으로 5400만 달러(약 594억 원)를 보장받는다"고 전했다.

 기묘한 계약 방식으로 화이트삭스와 헨드릭스는 3년 같은 4년 계약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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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마무리로 꼽히는 리암 헨드릭스(31)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2일 FA 계약했다.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헨드릭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4년째 구단 옵션이 있는 3년 계약을 했다. 독특한 계약으로 5400만 달러(약 594억 원)를 보장받는다”고 전했다. 

그런데 계약 내용이 조금 괴상하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헨드릭스와 화이트삭스의 계약은 3년 3900만 달러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실제로는 (3년) 5400만 달러를 보장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4년째 구단 옵션이 실행되면 연봉 1500만 달러를 받는다. 그러나 화이트삭스가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헨드릭스는 바이아웃 비용으로 1500만 달러는 받는다”고 설명했다. 

헨드릭스는 2021~2023시즌 3년 동안 3900만 달러를 받고, 4년째 화이트삭스에서 뛰든 안 뛰든 1500만 달러를 받게 되는 것이다. 대신 바이아웃 1500만 달러는 일시불이 아닌 몇 년에 걸쳐 나눠 지급된다. 기묘한 계약 방식으로 화이트삭스와 헨드릭스는 3년 같은 4년 계약을 한 것이다. 

헨드릭스는 최근 2년간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 중 정상급 성적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75경기에서 4승 4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러진 2020시즌은 2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1.78로 활약했다. 

헨드릭스는 2014~15시즌 토론토에서 뛰었고 이후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앞서 이적 시장에서 토론토를 비롯해 뉴욕 메츠, LA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도 헨드릭스를 주시했지만 최종 승자는 화이트삭스가 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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