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명 대한골프협회장 "한국 골프 세계화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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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세계화·선진화 위해 노력하겠다."
이중명(78) 아난티 회장이 12일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대한골프협회 스포츠공정위 위원장을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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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골프의 세계화·선진화 위해 노력하겠다."
이중명(78) 아난티 회장이 12일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로 실시된 회장선거에서 총선거인 166표, 투표자 157표(94.58%) 가운데 101표를 획득, 득표율 64.3%로 박노승 전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1표), 우기정 송암 골프재단 이사장(55표)을 누르고 승리했다.
협회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경선으로 치러진 이날 투표에서 선거인단은 전자투표로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이 당선인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대한골프협회 스포츠공정위 위원장을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맡았었다.
그는 "대한골프협회 창설 이후 첫 경선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골프 관계자분들께서 저에게 기대하고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 골프는 레저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이지만, 아직 사치 스포츠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고,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국 골프의 인재 양성과 세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당선인은 "대한민국 골프의 튼튼한 버팀목이 돼 줄 인재 양성에도 발벗고 나서겠다. 대한체육회와 협력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골프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골프 연습장 및 트레이닝 센터 등 전용 훈련 시설을 마련하겠다. 골프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군체육부대와 협력, 골프단을 창단해 선수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와 더불어 정규 코스와 골프 박물관을 갖춘 트레이닝 센터를 개발해 국내 골프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골프 관계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주신 만큼, 모든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국내 골프의 세계화, 선진화를 위해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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