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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외질, 토트넘 올 바에 은퇴? 우리도 너 싫거든!"

이현호 기자 입력 2021. 01. 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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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의 발언에 강경 대응했다.

그중 한 팬이 "외질 당신과 아스널의 계약이 곧 끝난다. 만약 토트넘에서 이적 제의가 온다면 이적할 것인가, 은퇴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무리뉴 감독은 풀럼과의 EPL 17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질의 "토트넘 갈 바에 은퇴한다"는 발언을 전해들었다.

곧바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누가 외질 영입에 관심 있대?"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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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의 발언에 강경 대응했다.

한때 아스널을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였던 외질이 처량한 신세로 전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외질은 EPL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다. 더군다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사실상 아스널 내에서 '투명인간'으로 취급받고 있다. 그럼에도 주급은 팀 내 1위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남은 시즌 동안 외질을 출전시킬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여러모로 '이젠 나가줬으면 하는 선수'로 떠밀려버린 외질이다.

외질의 존재감은 경기장보다 소셜미디어(SNS)에서 더 높은 편이다. 최근 외질은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중 한 팬이 "외질 당신과 아스널의 계약이 곧 끝난다. 만약 토트넘에서 이적 제의가 온다면 이적할 것인가, 은퇴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북런던 라이벌로 엮여있기에 민감한 질문일 수 있다.

외질의 대답은 "정말 쉬운 질문이다. (토트넘으로 이적하지 않고) 차라리 은퇴하겠다"였다. 아스널 팬들은 환호했다. 반면 토트넘 팬들은 분노했다.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대해 괜한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한 것이다.

토트넘 감독 무리뉴 역시 비슷한 입장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풀럼과의 EPL 17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질의 "토트넘 갈 바에 은퇴한다"는 발언을 전해들었다. 곧바로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누가 외질 영입에 관심 있대?"라고 받아쳤다.

외질은 최근 터키 혹은 미국 리그로 이적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그는 "은퇴 전에 터키나 미국에서 뛰어보고 싶다. 만약 터키로 이적한다면 페네르바체로 갈 것이다. 페네르바체는 터키의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영국 및 터키 언론에서는 "외질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 혹은 여름 이적시장에 페네르바체 이적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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