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신영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해준 선수들 고마워"
입력 2021. 01. 12. 22:17기사 도구 모음
우리카드가 풀세트 혈투 끝에 대한항공을 잡고 상위권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우리카드 위비는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팀 범실이 22개로 대한항공(40개)보다 절반 가까이 적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우리카드가 풀세트 혈투 끝에 대한항공을 잡고 상위권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우리카드 위비는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우리카드에서는 알렉스가 35득점을 폭발하고 나경복과 류윤식이 나란히 11득점을 올리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하현용은 9득점을 보탰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팀 범실이 22개로 대한항공(40개)보다 절반 가까이 적었다. "대한항공이 공격 성공률과 리시브 성공률은 우리보다 나을 것이다"라는 신 감독은 "초반 한선수의 토스 패턴을 파악하면서 우리 페이스대로 갈 수 있었다. 역시 대한항공이 수비와 2단 연결을 잘 하더라. 우리도 배워야 하고 지금도 가르치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스타팅으로 나선 한성정 대신 류윤식을 교체 투입하기도 했던 신 감독은 "(한)성정이가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다. 공격 파워와 연결은 성정이가 나을 수 있는데 (류)윤식이가 블로킹 높이와 서브 등이 낫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알렉스와 달리 나경복은 11득점에 공격 성공률 45.83%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 신 감독은 "세터가 믿고 줘야 하는데 아직 자신이 없는 것 같다. (나)경복이에게 공을 주라고 이야기도 했는데 세터가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12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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