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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농심-리브-아프리카에 분 변화의 바람, 스프링 향한 기류 상승기류 될까

이한빛 입력 2021. 01. 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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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선수 일부를 중심으로 새로 로스터를 꾸린 통해 농심-아프리카-리브가 스프링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정규 시즌이 13일 막을 올린다. 이번 스프링에 참여하는 10개 팀 중 대다수가 크고 작은 로스터 변화를 겪은 가운데, 기존 선수 2~3명을 유지하고 추가적으로 선수를 영입해 로스터를 완성한 팀으론 농심 레드포스, 아프리카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가 있다. 기존 선수들의 컬러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어떤 시너지와 컬러를 내느냐가 스프링 성적을 결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농심 레드포스: '피넛' 한왕호가 키맨 될까...'베이' 박준병도 관건
농심 레드포스는 지난 11월 말 정글러 중 대어로 평가 받는 '피넛' 한왕호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켈린' 김형규를 영입해 서포터를 보강했고, 2020 시즌에 활약한 배지훈 감독과 '리치' 이재원과 3년 계약 연장에 성공하며 안팎으로 선수 로스터를 다졌다.

공석으로 남은 미드 라이너는 '베이' 박준병이 차지했다. 2020 시즌 하반기 그리핀에 있었지만 '내현' 유내현이 주전으로 뛰면서 실전 경기를 뛰어본 적 없는 신예다. 물음표가 붙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2020 KeSPA컵 울산에서 농심은 경기를 진행할 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eSPA컵의 경험을 토대로 준비한다면 스프링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볼 법 하다.

리브 샌드박스: 경험 많은 서포터의 영입, 그러나 뼈아픈 '온플릭' 김장겸의 1라운드 출전 금지
리브 샌드박스는 프랜차이즈 명단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김목경 감독을 선임했다. 김목경 감독은 '너구리' 장하권 등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해 키워냈고, 챌린저스 승강전부터 착실하게 올라와 LCK에 팀을 입성시킨 바 있다. T1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에포트' 이상호를 영입한 점도 리브에겐 플러스이며, '레오' 한겨레와 바텀 듀오를 꾸려본 적이 있단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온플릭' 김장겸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1라운드 출전 금지라는 내부 징계를 받으면서 리브는 메꿔야 할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이에 리브는 하이프레시 블레이드(현 프레딧 브리온)의 '크로코' 김동범의 이적을 추진했다. 2020 시즌 후반 출전이 많지 않았지만, 솔로 랭크에서 폼을 유지하고 있던 김동범이 얼마나 활약하느냐가 리브의 성적을 결정 지을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 프릭스: 코치진-바텀 듀오의 교체...KeSPA컵 흐름 뒤집어야 한다
11월 초 아프리카는 최연성 감독 및 채우철-연형모 코치와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며 리빌딩의 시작을 알렸다. 이전 시즌까지 코치로 있던 '릭비' 한얼이 내부 승격을 하며 지휘봉을 잡게 됐고, 분석 데스크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뛰어난 예측을 보여준 '리라' 남태유가 코치로 합류했다.

주전이었던 '스피릿' 이다윤이 은퇴하고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 '젤리' 손호경이 팀을 떠나며 아프리카는 정글-바텀 듀오 영입이 절실해졌다. 아프리카는 '드레드' 이진혁과 계약을 연장해 주전으로 세울 의지를 보였고, '뱅' 배준식과 '리헨즈' 손시우를 로스터에 더했다. 이어 '케이니' 김준철의 이적 소식까지 전해지며 아프리카는 6인 로스터를 완성했다.

완성된 로스터로 나선 첫 대회였던 KeSPA컵은 아쉬움만 남겼다. 그룹 스테이지 전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야 했던 것. 특히 정글러-서포터의 활약이 중요했던 대회 흐름에서 이진혁-손시우가 침묵했단 점은 뼈아팠다. 북미에서 부진했던 배준식의 3연속 노데스 활약은 눈여겨 볼 만 했다. 아프리카가 선수단 차원에서 경기력을 회복하고 후반 집중력을 기르는 것이 스프링 개막 전 숙제로 남았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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