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21 유소년 연고 선수로 강민성·김재원 지명..20일 지명식 진행

2021. 1. 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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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SK가 2021년 유소년 연고 선수 2명을 지명했다.

서울 SK는 13일 "2021년 유소년 연고 선수로 강민성(12세, 191cm, 응봉초6)과 김재원(13세, 173cm, 광신중1)을 지명했다"라고 밝혔다.

SK 나이츠 유스팀 소속으로 별명이 '남한산성'인 강민성은 올해 단대부중에 진학 예정의 센터/포워드다. 장신(191cm)인 데다 유연성과 지구력이 좋고, 기본기가 탄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된다. 2019 KBL 유소년 클럽대회와 2020 서귀포 국제 유소년 스토브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9~2020 KBL 주말리그 리바운드 1위와 득점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재원 역시 SK유소팀 출신이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패싱능력을 보유해 포인트가드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 강민성과 함께 2019 KBL유소년 클럽대회, 2020 서귀포 국제 유소년 스토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SK는 오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강민성, 김재원에 대한 지명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SK는 강민성과 김재원에 앞서 안세환(17세, 202cm, 휘문고 진학 예정), 편시연(16세, 175cm, 홍대부고 진학 예정), 김성훈(16세, 202cm, 휘문중), 에디 다니엘(14세, 186cm, 용산중), 김민재(14세, 173cm, 용산중), 김태인(14세, 183cm, 용산중) 등 총 8명의 연고지명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김재원. 사진 = SK 농구단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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