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노리는 코리 클루버, 쇼케이스 준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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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버가 쇼케이스 준비를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3일(한국시간) "코리 클루버가 14일 플로리다에서 진행할 쇼케이스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클루버는 빅리그 구단들을 대상으로 플로라디에서 25-30구 정도를 던지는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MLB.com은 2/3, 약 20개 정도의 구단들이 클루버를 지켜보기 위해 쇼케이스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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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클루버가 쇼케이스 준비를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3일(한국시간) "코리 클루버가 14일 플로리다에서 진행할 쇼케이스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클루버는 빅리그 구단들을 대상으로 플로라디에서 25-30구 정도를 던지는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MLB.com은 2/3, 약 20개 정도의 구단들이 클루버를 지켜보기 위해 쇼케이스에 스카우트를 파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루버는 지난 2시즌 동안 건강 문제에 시달려왔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19시즌 우측 척골 골절 부상으로 7경기만에 시즌을 마쳤고 2020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됐지만 우측 어깨 원근 파열 부상으로 1경기 등판에 그쳤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된 클루버는 쇼케이스를 통해 자신의 몸상태를 증명하려 하고있다.
1986년생으로 나이가 많지만 클루버는 확실한 매력을 가진 투수다. 통산 두 차례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부상직전인 2018시즌에도 33경기 215이닝, 20승 7패, 평균자책점 2.89로 맹투를 펼쳤다. 빅리스 10시즌 통산 209경기 1,342.2이닝을 소화하며 98승(58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고 통산 4번이나 18승 이상을 거둔 투수다.
최근 두 시즌을 제대로 뛰지 못한 탓에 '몸값'도 싸다. 큰 이변이 없다면 클루버는 저렴한 금액의 단기계약을 맺게 될 가능성이 크다.
MLB.com에 따르면 한 구단 수뇌부는 클루버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완벽한 FA로 평가했다. 그는 "클루버는 로테이션 중간에서 시즌을 시작하겠지만 두 번이나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다. 시즌을 마칠 때 쯤이면 로테이션을 이끄는 에이스가 돼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클루버는 최근 불펜세션에서 시속 87-89마일 정도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는 아니지만 클루버는 평균 시속 92-93마일 정도를 던지던 투수. 과연 클루버가 쇼케이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코리 클루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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