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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상수,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SK 새 둥지..2+1년 총액 15억 5000만원

황석조 기자 입력 2021. 01. 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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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투수 김상수(33)가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식으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는다.

앞서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김상수와 계약기간 2년+1년에 계약금 4억원, 연봉 3억원, 옵션 1억5000만원(1년 충족시 계약금 1억원 추가) 등 총액 15억 5000만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뒤 "SK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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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SK로부터 현금 3억, 2022년 2차 4R 신인지명권 획득
김상수가 사인 앤트 트레이드를 통해 SK에 둥지를 틀었다. (SK 와이번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FA 투수 김상수(33)가 사인 앤드 트레이드 형식으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는다.

SK는 13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 현금 3억원, 2022년 2차 4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내주는 조건으로 김상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김상수와 계약기간 2년+1년에 계약금 4억원, 연봉 3억원, 옵션 1억5000만원(1년 충족시 계약금 1억원 추가) 등 총액 15억 5000만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뒤 "SK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즉 SK는 김상수의 계약 조건을 안게 되며 추가 보상금, 보상선수는 내주지 않아도 된다.

류선규 SK 단장은 "지난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이 리그 최하위권이라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당초에는 내부 역량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으나 올 시즌 불펜투수들의 변수가 적지 않다는 진단이 나와 외부 영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김상수 선수 영입으로 불펜 운용에 계산이 설 수 있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류 단장은 이어 "(김상수가) 불펜투수로서 최근 5년 연속 50경기, 50이닝을 달성한 꾸준함에 매력을 느꼈다. 아울러 최근 2년간 주장 경험이 젊은 투수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2006년 2차 2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김상수는 2010년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한 뒤 불펜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2019시즌에는 40홀드를 기록하며 KBO 홀드왕을 차지했다. 김상수는 개인통산 456경기에 출전, 21승 97홀드 38 세이브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 첫 FA 자격을 획득했으나 키움 구단이 수뇌부 공백 상황에 놓이며 제대로 된 협상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결국 키움이 아닌 SK에서 새 야구인생을 펼치게 됐다.

김상수는 "키움 구단에서 많은 기회를 주신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11년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히어로즈 관계자 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동안 쌓았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올시즌 SK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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