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바르사, 227억에 호날두 영입할 수 있었다..'호나우지뉴 때문에 거부'
곽힘찬 입력 2021. 01. 13. 13:14기사 도구 모음
바르셀로나는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영입할 기회가 있었지만 호나우지뉴 때문에 영입을 거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는 호날두를 영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호나우지뉴가 있었기에 호날두 영입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호날두 영입 제의를 거부했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호날두를 영입했다면 당시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모두 보유할 수 있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셀로나는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영입할 기회가 있었지만 호나우지뉴 때문에 영입을 거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는 호날두를 영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호나우지뉴가 있었기에 호날두 영입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때는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그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며 이제 막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라파 마르케스 영입에 근접했었다. 그런데 마르케스의 에이전트 중 한 명이 바르셀로나에 호날두를 제안했다.
당시 바르셀로나 회장이었던 조안 라포르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르케스 에이전트가 호날두를 우리에게 제안하더라. 그때 호날두는 스포르팅에서 뛰고 있었다. 1,900만 유로(약 254억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가능했고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원하면 1,700만 유로(약 227억원)에 넘겨주겠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호날두 영입 제의를 거부했다.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에 투자하길 원했다. 또한 호날두는 중앙이 아닌 위치에서 뛰는 선수였기에 바르셀로나에 그리 필요한 선수가 아니었다. 라포르타는 “호날두 영입 제의를 거부한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호날두를 영입했다면 당시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모두 보유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거부하면서 호날두는 맨유로 이적했고 이후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탈코리아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억울한 ‘싸움닭’ 다비즈, 임명 6일 만에 감독 데뷔전서 퇴장
- 베컴의 마이애미, 감독으로 맨유 동료 필 네빌 선택
- 맨유 1위 기회, 솔샤르 ''아무도 1월 1위는 기억하지 않는다''
- [EPL 리뷰] '포그바 환상골' 맨유, 단독 1위 등극!...번리에 1-0 승
- MNM 라인 불가능하다! 메시, '이적료 0원'에 맨시티행 탄력
- 진짜 53세? '비키니 몸매 과시' 20대 같은 최강 동안 의사
- ‘섹시한 표정-몸매’로 남심 흔든 표은지 비키니
- 일자 복근+섹시 몸매 매력 과시한 모델
- '귀요미' 김나연 치어리더 아찔한 모노키니 몸매
- `시선 처리 불가` 모델 쮸리의 과감한 화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