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라모스 FA로 영입 노린다.."2년 계약+동일 연봉 보장"

곽힘찬 입력 2021. 1. 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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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려 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현지시간) "라모스는 아직 레알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그러자 맨유가 라모스 영입 추진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해 여름 라모스가 레알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맨유의 꿈은 무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라모스에게 2년 재계약을 제시했고 연봉 또한 레알에서 받던 만큼을 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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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려 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현지시간) “라모스는 아직 레알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그러자 맨유가 라모스 영입 추진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라모스와 레알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1년 여름까지다. 만료가 임박했기에 레알이 라모스를 붙잡으려면 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하지만 양 측은 아직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재계약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라모스는 연봉 인상과 2년 재계약을 원하지만 레알은 30대인 라모스에게 1년 연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상황을 맨유가 지켜보고 있다.

라모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끌던 당시 맨유는 라모스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해 여름 라모스가 레알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맨유의 꿈은 무산됐다.

그리고 6년 만에 맨유가 라모스 영입 재시도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라모스에게 2년 재계약을 제시했고 연봉 또한 레알에서 받던 만큼을 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빅터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악셀 튀안제브 등이 있지만 100% 만족스럽지 않으며 에릭 바이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어 센터백 영입이 필요하다.

만약 라모스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맨유엔 또 다른 득점 루트가 생기게 된다. ‘수트라이커’라 불리는 만큼 득점 감각이 뛰어난 라모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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