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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협 "주권 연봉 조정위, 중립적 인사 포함돼야"

황석조 기자 입력 2021. 01. 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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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주권(26)이 9년 만에 연봉 조정을 신청한 가운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중립적 인사의 조정위원회 포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선수협은 "주권 선수의 생각을 존중하며 정당한 권리 행사로 인정해준 KT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선수가 연봉 조정을 신청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하다. 따라서 KBO에서 구성하는 조정위원회가 그 어느 때보다 중립적이고 선수와 구단이 모두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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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시도이자 역대 선수 승리 단 한 차례
"스스로 가치 인정받고자 함"
KT 위즈 주권.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KT 위즈 주권(26)이 9년 만에 연봉 조정을 신청한 가운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중립적 인사의 조정위원회 포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선수협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연봉 조정신청서를 낸 주권 관련 입장을 밝혔다.

프로야구 선수가 연봉 조정을 신청한 것은 지난 2012년 이대형(당시 LG) 이후 9년 만이다. 취하 없이 실제 조정위원회까지 열린다면 2011년 이대호(롯데) 이후 10년 만이다.

프로야구 통산 연봉 조정위원회 신청은 97차례 있었고 그중 실제 조정위가 열린 것은 20차례였다. 선수가 승리한 것은 2002년 류지현(현 LG 감독) 단 한 차례 뿐이다.

이날 선수협은 "주권 선수의 생각을 존중하며 정당한 권리 행사로 인정해준 KT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선수가 연봉 조정을 신청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하다. 따라서 KBO에서 구성하는 조정위원회가 그 어느 때보다 중립적이고 선수와 구단이 모두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협은 선수가 연봉 조정을 신청하는 것이 구단에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자 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이익이 되며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한 동반 성장의 방법이라는 인식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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