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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주권 연봉조정위, 중립적 판단 필요"

김윤일 입력 2021. 01. 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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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 이하 선수협)가 최근 연봉조정 신청을 한 KT 주권에 대한 KBO의 중립적 판단을 요구했다.

이하 선수협 성명 전문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 이하 선수협)는 KBO 연봉조정위원회 개최와 관련하여 주권 선수의 연봉조정 신청에 대해 선수의 생각을 존중하며, 정당한 선수의 권리 행사로 인정해준 kt 구단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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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권. ⓒ 뉴시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 이하 선수협)가 최근 연봉조정 신청을 한 KT 주권에 대한 KBO의 중립적 판단을 요구했다.


선수협은 13일 공식 성명을 통해 “주권 선수의 연봉조정 신청에 대해 선수의 생각을 존중하며, 정당한 선수의 권리 행사로 인정해준 KT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9년만의 연봉조정 신청이라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듯 선수가 연봉 조정을 신청하기까지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하다”며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한 연봉 조정신청의 의미는 구단에서의 선수 본인의 가치에 대한 고뇌이자, 지난 시즌에 대한 선수의 자부심이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선수의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선수협은 “KBO에서 구성하는 조정위원회가 그 어느 때보다 중립적이고, 선수와 구단측 모두가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되길 바라며, 조정위원회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크게 활약한 주권에게 7000만원 인상된 2억 2000만원의 연봉을 제시했으나 선수 측은 이보다 3000만원 높은 2억 5000만 원을 요구했다.


주권과 KT 측은 18일 오후 6시까지 희망 연봉 산출 근거 자료를 KBO에 제출해야 하며, KBO는 25일까지 결과를 내야 한다.



이하 선수협 성명 전문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 이하 선수협)는 KBO 연봉조정위원회 개최와 관련하여 주권 선수의 연봉조정 신청에 대해 선수의 생각을 존중하며, 정당한 선수의 권리 행사로 인정해준 kt 구단에 감사드린다.

9년만의 연봉조정 신청이라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선수가 연봉 조정을 신청하기까지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하다.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한 연봉 조정신청의 의미는 구단에서의 선수 본인의 가치에 대한 고뇌이자, 지난 시즌에 대한 선수의 자부심이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선수의 다짐이다.


따라서 KBO에서 구성하는 조정위원회가 그 어느때보다 중립적이고, 선수와 구단측 모두가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되길 바라며, 조정위원회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기대한다.


선수협은 선수가 연봉조정을 신청하는 것이 구단에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 본인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기회를 신청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로 인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게 된다면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이익이 되며, 나아가 한국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한 동반 성장의 방법이라는 인식이 생기길 바란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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