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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추진' 이강인, 발렌시아 잔류하나..西매체 "미래를 다시 고민중"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01. 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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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발렌시아 잔류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랫동안 발렌시아에서 뛰고 싶은 이강인은 상황을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계약 만료까지 17개월 정도 남은 이강인이 재계약하지 않고 1월 이적시장에 떠나는 건 모두에게 최악의 상황이다. 최근 그의 모든 플레이, 경기력, 팀의 성과 그리고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생각은 모든 걸 바꿀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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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이 발렌시아 잔류를 고민하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랫동안 발렌시아에서 뛰고 싶은 이강인은 상황을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계약 만료까지 17개월 정도 남은 이강인이 재계약하지 않고 1월 이적시장에 떠나는 건 모두에게 최악의 상황이다. 최근 그의 모든 플레이, 경기력, 팀의 성과 그리고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생각은 모든 걸 바꿀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강인의 입지에 분명한 변화가 생긴 건 사실이다. 이강인의 선발에 대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던 하비 그라시아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경기력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칭찬하고 있을 정도며 출장 시간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

사실 이강인을 기용할 수밖에 없던 발렌시아다.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발렌시아는 직전 8경기에서 5무 3패를 기록했다. 강등권이 코앞인 리그 17위까지 추락한 상황이었다. 발렌시아가 부진에 빠진 시기도 그라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하기 시작한 시점과 거의 일치했다.

거의 출장 기회를 못 얻던 이강인은 지난 17라운드 카디즈전부터 출장 시간을 늘려갔고, 발렌시아는 최근 3경기 2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강인이 선발 출장한 리그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4승 2무 1패라는 성적을 거뒀고, 이강인이 선발로 나오지 않은 경기에선 단 1승도 없으며 5무 6패라는 처참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승리 공식"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이강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출장 시간이 늘어가면서 이강인의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게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스페인 '카네다 세르'는 12일 "여러 클럽에서 (이강인의) 판매 여부를 알고 싶어했다. 발렌시아는 이적 가능성을 열어줬지만 이강인은 출장 시간이 늘어나면서 미래를 다시 고민하고 있다. 이미 이적과 잔류를 두고 50대 50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적을 고민했던 이강인이 잔류쪽으로 입장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흐름이기도 하다.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많지만 1월 이적시장이 시작한지 약 2주 정도가 흘렀지만 실질적인 제의가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재정 피해를 입은 구단들이 겨울에 돈을 쓰길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도 "이 시점에서의 문제는 이강인에게 들어올 것으로 보였던 제안들이 현재로선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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