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및 사행성 사이트 접속' 두산, 정현욱-권기영 자격 정지요청 [오피셜]

이종서 입력 2021. 1. 13. 17:21 수정 2021. 1. 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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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두 명의 선수를 스포츠 토토 및 사행성 사이트 접속으로 '자격정지선수' 지정으로 요청했다.

두산은 13일 "퓨처스리그 소속 정현욱과 권기영을 자격정지선수로 지정해 줄 것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은 정현욱과 면담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경위서를 제출했다.

두산베어스는 앞으로 KBO와 수사당국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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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천, 최규한 기자]

[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두 명의 선수를 스포츠 토토 및 사행성 사이트 접속으로 '자격정지선수' 지정으로 요청했다.

두산은 13일 "퓨처스리그 소속 정현욱과 권기영을 자격정지선수로 지정해 줄 것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은 최근 개인적인 채무 문제가 불거진 정현욱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스포츠토토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권기영의 부적절한 사행성 사이트 접속 사실을 확인했다.

두산은 정현욱과 면담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경위서를 제출했다. 권기영에 대한 경위서도 추가 제출했다. 

두산베어스는 앞으로 KBO와 수사당국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과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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