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필요 없어' 포체티노, 나바스 극찬.."그와 함께 하는 건 영광"

곽힘찬 입력 2021. 1. 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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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케일러 나바스를 극찬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현지시간) "최근 PSG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는 나바스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 영입설이 불거졌지만 포체티노는 나바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포체티노가 나바스의 능력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요리스 영입설은 루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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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케일러 나바스를 극찬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현지시간) “최근 PSG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는 나바스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위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 영입설이 불거졌지만 포체티노는 나바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나바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196억원) 정도로 저렴했다. 좋은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티보 쿠르투아에게 밀려 이적했지만 PSG에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베테랑인 나바스는 훈련 태도도 성실한 것으로 유명하다. 성실함과 열정을 중요시하는 포체티노는 나바스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포체티노는 마르세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가 스페인에 있을 때부터 그를 알고 있었다. 나바스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와 함께 하는 것은 큰 영광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나바스는 훌륭한 프로 선수이며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다. 11일 동안 함께하면서 서로를 알게 됐고 그가 얼마나 훌륭한 골키퍼인지 보는 것을 즐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PSG는 요리스 영입설이 불거진 바 있다. 요리스가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면서 포체티노가 부임한 PSG로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포체티노가 나바스의 능력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요리스 영입설은 루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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