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원정대' 젠지, KT 압도하고 개막전 완승 [LCK]

고용준 2021. 1. 13.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지원정대'의 2막이 시작됐다.

젠지가 KT를 압도하면서 개막전 완승을 올렸다.

젠지는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KT와 개막전서 2-0 승리를 거뒀다.

첫 경기부터 젠지가 KT를 상대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반지원정대'의 2막이 시작됐다. 지난해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한 젠지가 2021시즌 기분좋게 열었다. 젠지가 KT를 압도하면서 개막전 완승을 올렸다. 

젠지는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KT와 개막전서 2-0 승리를 거뒀다. '라스칼' 김광희와 '룰러' 박재혁이 상하의 균형을 장악하면서 팀의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첫 경기부터 젠지가 KT를 상대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줬다. '라스칼' 김광희의 퍼스트블러드를 신호탄으로 젠지는 스노우볼을 팍팍 굴려나갔다.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을 사냥하면서 속도를 높인 젠지는 두 번째 협곡의 전령까지 사냥하면서 주도권을 휘어잡았다. 

여기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룰러' 박재혁의 진이 알토란 같은 킬로 KT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17분 한 타에서 대승을 거둔 젠지는 내셔 남작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1세트를 무난하게 36분에 마침표를 찍었다. 

'룰러' 박재혁의 활약은 2세트에서도 계속 됐다. 룰러의 카이사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룰러'-'라이프' 봇듀오는 4킬을 만들어내면서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밀리는 KT 역시 '유칼' 손우현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흐름을 뒤바꾸지는 못했다. 

20분 첫 바론을 사냥한 젠지는 전 라인을 장악하면서 28분 두 번째 내셔남작을 잡았다.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KT의 넥서스를 공략하면서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