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매체, "아자르의 존재가 비니시우스 성장 막고 있다"

곽힘찬 입력 2021. 1. 1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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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의 부진이 에당 아자르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현지시간) "비니시우스는 2018/19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아자르가 오고 난 뒤 주전에서 완전히 밀렸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2019년 여름 아자르가 합류하면서 비니시우스는 주전에서 점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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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비니시우스의 부진이 에당 아자르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현지시간) “비니시우스는 2018/19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아자르가 오고 난 뒤 주전에서 완전히 밀렸다”라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 브라질 플라멩구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2018/19시즌 비니시우스의 활약은 대단했다. 10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총 36경기에 나서 7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재목으로 꼽혔다.

하지만 2019년 여름 아자르가 합류하면서 비니시우스는 주전에서 점점 밀렸다. 아자르가 부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는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경험을 제대로 쌓지 못한 탓일까. 득점력은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에 아자르의 존재가 비니시우스의 성장을 막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르카’는 “아자르가 온 뒤 비니시우스는 아래 서열로 밀렸다. 아자르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지네딘 지단 감독은 비니시우스를 기용하지 않았다. 지단은 아자르,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를 더 선호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렇다고 아자르가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자르는 첼시 시절과 비교해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비니시우스에겐 이번 수페르코파가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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