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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받은 데뷔 시즌, 기대치 올라간 '2년차 소형준'

한이정 입력 2021. 01.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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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을 받은 만큼 기대도 커치고 있다.

소형준은 데뷔 시즌부터 활약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로 소형준을 내보냈다.

강력한 데뷔를 선보였던 소형준이 2년차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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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인정을 받은 만큼 기대도 커치고 있다. 소형준 얘기다.

소형준은 1월12일 발표된 kt wiz의 연봉계약 결과에서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신인 연봉 2700만원에서 419% 인상된 1억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1억4000만원은 2020년 하재훈(SK와이번스)이 기록했던 프로야구 역대 2년차 최고연봉(1억5000만원)에 1000만원 부족한 금액이다. 최고연봉 기록을 경신하진 못 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받았다는 건 그만큼 활약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소형준은 데뷔 시즌부터 활약했다. 특히 선발진 한 축을 맡으며 KT 투수진에 보탬이 됐다. 26경기에 등판해 13승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또 2006년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고졸 신인 10승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다. 고졸 신인으로서 역대 2번째로 월간 MVP에 올랐고, 총 560점 가운데 511점을 차지해 신인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사실상 그의 진가는 플레이오프에서 빛났다. 이강철 KT 감독은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투수로 소형준을 내보냈다. 비록 소형준이 두산에 강하긴 했으나 큰 무대에 처음 오르는 신인에겐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다는 예상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소형준은 플레이오프에서 빛났다. 1차전 선발 등판 경기에서 6⅔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13일 4차전에도 구원 등판해 2⅓이닝 1실점을 책임지며 양 팀 감독들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이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끝마치면서 소형준에 대해 "국대급 투수가 등장했다"고 흡족해했다. 데뷔 시즌부터 선발 투수로 잘 자리 잡았고 큰 경기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큰 무리가 없다면 새 시즌에도 소형준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강력한 데뷔를 선보였던 소형준이 2년차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소형준/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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