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이라고 방심했나, 만만치 않았던 풀럼의 경기력

김용 2021. 1. 14. 0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등권이라고 보기 힘들어던 풀럼의 경기력.

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풀럼과의 16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다.

당초 아스톤빌라와의 경기를 치러야했던 토트넘이지만, 아스톤빌라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달 31일 같은 이유로 순연됐던 풀럼전을 대신 치르게 됐다.

풀럼은 이 경기를 앞두고 승점 11점 18위 강등권에 있는 팀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hoto by MATTHEW CHILDS / POOL /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강등권이라고 보기 힘들어던 풀럼의 경기력.

손흥민의 토트넘이 중요한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풀럼과의 16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다. 당초 아스톤빌라와의 경기를 치러야했던 토트넘이지만, 아스톤빌라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달 31일 같은 이유로 순연됐던 풀럼전을 대신 치르게 됐다.

풀럼은 이 경기를 앞두고 승점 11점 18위 강등권에 있는 팀이었다. 하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은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불만을 드러내며 풀럼이 베스트 전력으로 나오면 자신들의 손해라고 걱정했다.

그럴만 했다. 풀럼은 순위는 강등건이었지만 다른 팀들보다 적은 15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승점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최근 경기력을 보면 강등팀이라고 보기 힘들었다. 토트넘전을 앞두고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경기에는 리버풀, 사우샘프턴 리그 상위팀도 있었다. 스콧 파커 감독의 5백 전술이 안정화를 가져가며, 수비를 단단히 한 후 상대를 괴롭히는 축구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토트넘전도 마찬가지였다. 5백 수비가 단단했다. 전반 해리 케인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점유율을 많이 내줬지만 후반에는 오히려 활발한 움직임으로 토트넘을 압도했다. 그리고 기어이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개인기가 좋은 아데몰라 루크먼이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반 카발레이로가 헤딩골까지 성공시켰다.

전반 선제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강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점 1점이면 만족한다는 풀럼의 흐름으로 간 게 확실했다. 파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손흥민도 이날 전반 결정적인 2개의 슈팅, 그리고 후반 골대를 때리는 회심의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0만원' 명품 '금장 아이언세트' 78%할인 '59만원판매' 3일간!
조영구 “13년 동안 거짓말 해 왔다…사과 드리고 싶다”
故경동호 발인 6시간 만에 모친도 별세 “아들 외롭지 않게”
‘허리 부상’ 이봉주 근황, 등 굽어 움츠린 모습…안타까운 근황
유명 가수, 노숙자로 전락한 사연…50대인데 70대 같은 외모 ‘충격’
최준용 “2년만에 이혼…한 해 4억 벌었는데 통장에 돈이 없더라”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레모나'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함유, 건강환 출시, 할인행사~
'25만원' 뜨끈뜨끈 온수매트, 63%할인 '99,000원' 50세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