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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견인' 포그바, 이번엔 PSG 이적설..맨유 팬 "잘할 때마다 이런 소식"

이승우 입력 2021. 01. 14. 08:02 수정 2021. 01. 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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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랜 만에 선두에 오르자 또 다시 폴 포그바(28)의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스타 플레이어 포그바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할 수도 있다.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이번 달 PSG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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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랜 만에 선두에 오르자 또 다시 폴 포그바(28)의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스타 플레이어 포그바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할 수도 있다.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이번 달 PSG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PSG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포그바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역시 포그바에 관심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맨유 팬들은 짜증 섞인 반응을 보였다. 라이올라가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한 팬은 “맨유가 좋은 경기를 할 때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포그바가 골을 넣은 후 ‘내일 또 이적설이 나오려나’라고 말했었다”라고 푸념했다. 

맨유 팬의 말대로 최근 포그바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13일 열린 번리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포그바는 후반전 그림 같은 발리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힘겨운 터프 무어 원정에서 귀중한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포그바의 득점에 힘입어 승점 36을 기록해 1위에 올라섰다. 리버풀(승점 33)을 3점 차이로 따돌린 단독 선두다. 맨유가 시즌 절반을 보낸 시점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시즌인 2012-2013시즌이 마지막이다. 

포그바는 최근 2경기에서 관여도가 높아지고, 공격 포인트까지 생산했다. 에이스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고된 일정으로 체력적인 문제를 보여주고 있는 시점에서 포그바의 활약은 맨유에 큰 힘이 됐다. 

포그바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두고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또 다시 이적설이 나왔다. 더군다나 오는 18일 맨유는 리버풀과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선두 경쟁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경기다. 

맨유는 이미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이올라의 발언 때문에 흔들린 경험이 있다. 지난달 ‘투토스포르트’를 통해 라이올라는 “맨유에서의 포그바는 끝났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는 행복하지 않다. 새로운 팀과 공기를 필요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차전 RB라이프치히 원정을 앞두고 있었다. 맨유는 라이프치히에 2-3으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라이올라의 발언이 직접적인 패인은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선수단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줬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포그바의 에이전트는 하루 빨리 축구가 팀 스포츠라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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