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년차' 김태민 코치, 1부 HAGL FC와 재계약

박재호 기자 2021. 1. 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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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부리그 호앙아인 잘라이 FC(이하HAGL FC)의 코치 김태민(38)이 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태민 코치는 소속사 DJ 매니지먼트를 통해 "어느새 베트남 프로리그 지도자 생활을 한 지 3년 차가 됐다. HAGL FC 구단과 선수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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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HAGL FC 코치 김태민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베트남 1부리그 호앙아인 잘라이 FC(이하HAGL FC)의 코치 김태민(38)이 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태민 코치는 2019시즌 호치민시티 FC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매년 강등권에 있던 팀을 해당연도 2위에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HAGL FC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올 시즌에도 태국 출신 신임 감독인 키아티삭 세나므앙 감독과 함께 2021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HAGL FC의 응우엔 탄 안 단장은 "지난 시즌 김태민 코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융합할 수 있는 리더십을 보였다. 2021 시즌에도 새로운 감독과 함께 한층 더 발전된 팀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김태민 코치는 소속사 DJ 매니지먼트를 통해 "어느새 베트남 프로리그 지도자 생활을 한 지 3년 차가 됐다. HAGL FC 구단과 선수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김태민 코치는 선수 시절 K리그에서 200경기 이상을 출전했다. 또 중국의 충칭 FC, 태국의 폴리스 유나이티드, 홍콩의 킷치 SC 등에서도 선수 생활을 지속한 아시아 축구 시장 전문가다. 이번 재계약 선임 과정에는 김태민 코치의 아시아 축구 리그 경력도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V 리그는 지난 해 코로나19 여파로 국제대회들이 올해로 연기되며, 시즌을 조기 개막한다. 김태민 코치의 HAGL FC 는 오는 1 월 17 일 사이공 FC 원정 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DJ 매니지먼트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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