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US여자오픈 우승' 김아림, 노예림 등과 LPGA 신인왕 경쟁
이재상 기자 입력 2021. 01. 14. 10:48기사 도구 모음
지난해 US여자오픈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김아림(26·SBI저축은행)이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에 도전한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4일(한국시간) 다가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을 소개하면서 재미교포 노예림을 비롯, 해일리 무어, 앤드리아 리 등이 2021년에도 루키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대신 2021시즌에는 2020년 데뷔한 루키들과 2021년 새 신인들이 함께 신인상 경쟁을 펼치게 됐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해 US여자오픈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김아림(26·SBI저축은행)이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에 도전한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4일(한국시간) 다가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을 소개하면서 재미교포 노예림을 비롯, 해일리 무어, 앤드리아 리 등이 2021년에도 루키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2021년 등장하는 '새 신인'은 US오픈 챔피언 김아림 등 5명이다.
이들이 '새 신인'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2021시즌에는 2020시즌 데뷔한 선수들도 신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LPGA투어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16개 대회만 열리면서 신인상 수상자를 뽑지 않았다.
대신 2021시즌에는 2020년 데뷔한 루키들과 2021년 새 신인들이 함께 신인상 경쟁을 펼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2020시즌 루키는 한국의 전지원, 손유정을 비롯해 19명이다. 여기에 '새 신인'인 김아림과 2부 투어 등을 거쳐 올라온 재이니 잭슨(미국) 등 5명이 가세해 24명이 '올해의 신인상'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이 중 김아림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노예림이다. 175㎝의 장신인 노예림은 지난해 12월 VOA 클래식에서 공동 2위, 콜롬비아 포틀랙드 클래식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다. 41만5307달러를 수확해 상금 랭킹 46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2015년 김세영부터 전인지(2016), 박성현(2017), 고진영(2018), 이정은6(2019) 등이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신인상 수상이 사라지면서 태극 낭자들은 6시즌 연속 한국인 신인상 수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뉴스1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아깝다 손흥민 골대… 토트넘, 강등권 풀럼과 1-1 무승부
- 두산, '토토 및 사행성 사이트 접속' 정현욱·권기영 자격정지 요청
- NBA 제임스 하든, 결국 브루클린으로…4각 트레이드 단행
- 전진 '김구라 아내 미인, 남편을 아기 다루듯…류이서와 2대2 만남'
- [N샷] 서정희, 60세에도 금발 완벽 소화…'은하철도999' 메텔 같네
- 권윤미 '이가형이 관계중 트월킹 시켜'…배윤정 '댄서와 잠자리 로망'
- '라스' 솔비, 케이크 논란 언급…'성형 충동적으로 하면 안돼' 깨달음도 고백
- 손혜원 '양정철, 文이 쳐낸 사람 …또 기어 들어와 차기 주자에 접근할 것'
- 방송 중 발끈한 나경원 '저한테 물어보셔야지, 끝까지 안철수만…그만'
- 심은진·전승빈 결혼→전처 홍인영 의미심장글→'이혼 심은진 때문 아냐'(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