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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대한체육회장 후보 "체육인 1인당 1천만원 피해보상금 지급"

이석무 입력 2021. 01. 14. 12:25 수정 2021. 01. 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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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종걸 후보가 코로나19로 생존 위기에 몰린 체육인을 위해 체육인 1인당 1000만원씩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의 기호 1번 이종걸 후보는 14일 서울시 중구의 한 피트니스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긴급 체육 기금 1조원을 확보해 체육인 1인당 1000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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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이종걸 후보가 14일 서울 중구 한 피트니스 클럽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걸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인들이 생존 위기에 몰렸다”며 “긴급 체육 기금 1조원을 확보해 체육인 1인당 1000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종걸 후보가 코로나19로 생존 위기에 몰린 체육인을 위해 체육인 1인당 1000만원씩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의 기호 1번 이종걸 후보는 14일 서울시 중구의 한 피트니스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긴급 체육 기금 1조원을 확보해 체육인 1인당 1000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종걸 후보는 예산 확보 방안과 관련해 “2021년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 예산을 합치면 3조4천억원이 넘는다”며 “올해 집행 예정인 각종 건립 사업비와 쿠폰·상품권 사업 줄이면 4000억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체육진흥기금 가운데 올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예탁으로 배정된 5200억원도 ‘체육인 피해 보상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종걸 후보 측은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을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20세 이상 선수 3만7700명, 지도자 2만6600명, 체육 종사자 약 3만5000명 등 10만명으로 추산했다.

이종걸 후보는 “원래 공공 자금관리기금은 체육지원에 쓰여야 하는 목적 기금이다”며 “전시에 준하는 코로나19 환란에서는 사람을 살리는 게 먼저”라고 주장했다.

또한 “체육인들은 지원 대상이 아닌 피해 보상 대상”이라며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희생한 체육인들에게 우리 사회가 실질적 보상에 착수해야 하고, 체육회가 이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걸 후보가 추진을 준비 중인 ‘체육인 피해 보상금’ 대상자는 총 10만명이다. 이종걸 후보는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20세 이상 선수 3만7700명, 지도자 2만6600명 등 6만4300명에 체육 종사자 약 3만5000명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종걸 후보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생한 엘리트 체육인들과 생활체육 종사자, 코로나19로 각종 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임금이 깎이거나 해고 위기에 놓인 감독, 선수, 트레이너 등과 학교체육 지도자 등이 보상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전했다.

덧붙여 “체육단체에서 고용 위기에 처한 직원들과 최일선 체육센터에서 근무하는 강사들도 보상에서 예외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걸 후보는 “체육 예산을 확정하고, 체육 정책을 수립하는 두 축은 국회와 정부다. 지금처럼 전시에 준하는 코로나19 환란 상황에선 강력한 정치력이 체육의 쇠락과 죽음을 막는데 절대적으로 유효할 수밖에 없다”며 “국회, 정부와 가장 소통이 원활한 후보는 4명 가운데 집권 여당 원내대표 출신인 이종걸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집권 여당 원내대표 출신으로서 국회, 정부와 가장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체육회장) 최적임자”라며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되면 바로 TF를 꾸려 체육인 피해 보상금 예산 확보와 집행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투표로 치러진다. 기호 1번 이종걸 후보, 2번 유준상 후보, 3번 이기흥 후보, 4번 강신욱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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