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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결과에 신난 파커 감독 "훈련도 제대로 못 했는데"

허인회 기자 입력 2021. 01. 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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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파커 풀럼 감독이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선수들과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만족했다.

이어 파커 감독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돌아온 선수 두 명은 딱 하루 훈련을 소화하고 경기에 바로 투입됐다. 선수들은 평균적으로 3~4일밖에 훈련을 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우리가 처한 곤경을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우린 매우 개방적이었고 다른 이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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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파커 감독(풀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스콧 파커 풀럼 감독이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대로 훈련받지 못한 선수들과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만족했다.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토트넘과 풀럼이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승점 1에 그치며 6위를 유지했다. 풀럼(승점 12)은 18위다.


두 팀의 맞대결은 갑작스럽게 잡힌 경기였다. 당초 토트넘의 상대는 애스턴빌라였는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경기 일정이 조정됐다. 작년 말 순연됐던 토트넘 대 풀럼 경기가 대신 치러지게 된 것이다. 당시에도 풀럼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바 있다.


해당 결정이 내려질 때 파커 감독은 불만을 드러냈다. "정말 잘못된 일이라 화가 난다.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일정이 확정됐다. 일방적 통지였다. 자가 격리를 한 선수들이 여러 명 있다. 선수들은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파커 감독의 걱정과 달리 풀럼은 토트넘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과뿐만 아니라 슈팅횟수가 15대 15로 동일했다. 점유율 등 여러 가지 수치 면에서도 거의 비슷했다.


이날 선제골은 토트넘 몫이었다. 전반 25분 해리 케인이 세르히오 레길론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풀럼은 후반 28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아데몰라 루크만이 경기장 왼쪽에서 산체스를 벗겨낸 뒤 높게 올린 크로스를 카발레이루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뒤 파커 감독은 "경기 결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 단 하루밖에 훈련을 받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오늘밤 우리가 엄청났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둘러싼 많은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 우리가 직면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주 자랑스럽다"며 대단히 좋아했다.


이어 파커 감독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돌아온 선수 두 명은 딱 하루 훈련을 소화하고 경기에 바로 투입됐다. 선수들은 평균적으로 3~4일밖에 훈련을 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우리가 처한 곤경을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우린 매우 개방적이었고 다른 이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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