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다' 바르셀로나, 2003년 호날두 영입 기회 거절

박주성 기자 2021. 1.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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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3년 1,500만 파운드(약 225억 원)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할 기회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바르셀로나가 호날두와 계약을 했다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두 선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 팀에서 활약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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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와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4일(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2003년 1,500만 파운드(약 225억 원)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할 기회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전 회장 후안 라포르타는 최근 인터뷰에서 호날두 영입 기회가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호날두는 중앙보다 측면에서 더 뛰었다. 우리는 측면은 충분하다고 생각해 호날두를 거절했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당시 바르셀로나가 호날두와 계약을 했다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두 선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 팀에서 활약할 뻔했다.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그렇게 됐다면 축구 역사를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호날두를 거절한 이유는 당시 호나우지뉴에게 많은 돈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결국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전성기가 짧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당시만 보면 호나우지뉴는 최고였다.

이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그 다음에는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며 메시의 라이벌로 활약했다. 호날두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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