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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서 새 출발' 정인욱 "아빠가 보여줄게"

전훈칠 입력 2021. 01. 14. 21:13 수정 2021. 01. 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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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11년을 삼성에서만 뛰었던 정인욱이 지난 해 방출된 뒤 한화에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는데요.

가족의 응원 속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인욱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몸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지난 달 입단 테스트를 통과해 육성 선수 신분으로 1군 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인욱/한화] "(팀을) 처음 옮겨봐서 새롭고, 빨리 정식으로 계약해서 하루라도 일찍 구단에 도움되는 게 최우선이지 않나…"

지난 2010년, 이대호와 가르시아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강렬하게 데뷔했던 정인욱.

[중계진] "공 던지는 게 신인 투수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이듬해에는 한국시리즈 승리 투수가 되며 우승까지 경험해 삼성의 미래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2015년 이후 좀처럼 구위를 찾지 못했고 결국 작년 삼성을 떠나야 했습니다.

처음 겪는 방출에 걱정도 있었지만 방송인인 아내 허민 씨의 든든한 응원에 힘을 얻었습니다.

[허민/정인욱 선수 아내] "잘 어울리네, 모자가 아주. (잘 어울려?) 많이 낯설겠지만 적응 잘하고 잘 하리라 믿어."

지난 9월 둘째를 얻으면서 마운드에서 증명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아빠가 야구 선수였다, 이런 걸 (아이들이) 알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공을 던지고 싶죠."

입단 테스트 때의 구위도 기대감을 높입니다.

[최원호/한화 퓨처스 감독] "(테스트 때 구속이) 142km 나온 걸로 봐서는 야간 경기 때 140km 중반까지는 나오겠다는 계산을 하게 되잖아요. 경험도 있고, 절실함도 있고…"

어느 때보다 마운드가 절실해진 정인욱.

다시 거침없이 공을 뿌리는 날까지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한화 구단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취재: 나준영 / 영상편집: 노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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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칠 기자 (thateye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58300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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