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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명암] '7연패 수렁'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4쿼터 막판 3분 게임에서 졌다"

장도연 입력 2021. 01. 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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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브레이크 이후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끝내 승리까진 얻지 못했다.

부천 하나원큐가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4라운드 경기에서 67-69로 패했다.

2쿼터 들어 KB스타즈에 리드를 내줬지만 계속해서 하나원큐는 끈질기게 추격했다.

하나원큐는 20일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연패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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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장도연 인터넷기자] 하나원큐가 브레이크 이후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끝내 승리까진 얻지 못했다.

부천 하나원큐가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4라운드 경기에서 67-69로 패했다. 하나원큐는 4승 16패로 6위가 되었다.

하나원큐는 1쿼터 초반부터 공격적인 농구를 펼치며 22-15로 앞서 나갔다. 2쿼터 들어 KB스타즈에 리드를 내줬지만 계속해서 하나원큐는 끈질기게 추격했다. 4쿼터에서도 동점과 역전까지 해냈지만 승부처에서 림의 외면을 받으며 성공적인 경기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이훈재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는데 아쉽다. 무기력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준 건 칭찬해주고 싶다. 그렇지만 약속된 로테이션 수비가 잘 안돼서 오픈 찬스를 많이 내줬다. 무엇보다 마지막 3분 게임에서 진 거 같다. 선수들이 마지막에 너무 (강)이슬이만 찾았다”라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이날 어깨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치른 강이슬은 39분 16초동안 3점슛 3개 포함 18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이슬에 대해 “(강)이슬이는 부상 여파가 남아서 아직 슛 밸런스가 안 맞는 거 같다. 그런데도 이슬이가 슛을 쏴줘야 다른 선수들에게도 찬스가 난다. 막판에도 드라이브인보단 슛을 쐈어야 한다. 안들어가도 계속 시도하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경기내내 박지수를 상대하며 골밑을 지킨 양인영에 대해서는 “오늘도 6득점에 그쳤다. 슛 성공률도 떨어지고 후반에는 무득점이었다. 에이볼도 있었다. 연습할 땐 슛이 좋은 선수인데 말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신지현 활약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었다. 신지현은 36분 44초를 뛰며 22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이 감독은 “필요할 때 득점을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오늘 (신)지현이의 활약에 만족한다고 말하기는 조금 그렇다. 지현이는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 내가 요구를 많이 하는 것이다. 다음 경기에서도 오늘과 같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지현이에게 항상 평균치를 가지라고 얘기한다”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도 하나원큐는 패배 속에서 단단해진 수비력을 얻었다. “휴식기 동안 존디펜스와 원카운트 수비를 연습했었다.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오늘은 앞선 게임보단 수비가 조직적이었어서 앞으로 완성도를 높이면 더 발전될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하나원큐는 20일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연패탈출에 도전한다.

#사진_WKBL제공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suyw0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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