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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27)가 연봉 조정을 피해 합의점을 찾았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시거가 다저스와 연봉 1375만 달러(152억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연봉 조정 자격을 갖췄던 시거는 큰 폭의 인상이 예상됐다. 실제 지난해(760만 달러·84억원) 대비 2배 가까운 연봉 인상을 끌어내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6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출신인 시거는 다저스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단축 시즌(팀당 162경기→60경기)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52경기에서 타율 0.307(212타수 65안타), 15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WS)에선 탬파베이를 상대로 6경기 타율 4할(20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우승과 함께 시리즈 MVP로 선정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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