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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가성비' 클러치 히터, 연봉 계약 순풍 탈까

김현세 입력 2021. 01. 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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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롯데 자이언츠는 득점 기복이 심했던 시기가 있다.

9월 중순, 삼성과 2경기는 합계 25득점했는데, 그 뒤 SK와 2경기는 경기당 1득점에 그쳤다.

1번 타자로서 최다 343타석 섰던 그는 한 방 있는 리드오프라고 불렸지만 순서 가리지 않고 7번 타순 제외 8곳에 배치돼 오며 롯데 타순이 유기적일 수 있게 도왔다.

작년 KBO 10구단 평균 연봉은 1억4448만 원이었고, 롯데는 그중 1위, 1억6393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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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작년 롯데 자이언츠는 득점 기복이 심했던 시기가 있다. 9월 중순, 삼성과 2경기는 합계 25득점했는데, 그 뒤 SK와 2경기는 경기당 1득점에 그쳤다. 해결사가 필요했다.

키움과 바로 다음 시리즈 첫 경기는 정훈이 부상 회복 뒤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허문회 감독은 "오랜만에 베스트 라인업을 꾸렸다"고 했다. 롯데는 8득점해 이겼다. 정훈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쳐 막혀 있던 득점 활로를 뚫었다고 평가받았다. 

정훈은 그 경기만 아니라 작년 시즌 전반 활약이 뛰어났다. 롯데 공격에 필수 요소였다. 111경기 타율 0.295 OPS 0.809, 11홈런 58타점. 1번 타자로서 최다 343타석 섰던 그는 한 방 있는 리드오프라고 불렸지만 순서 가리지 않고 7번 타순 제외 8곳에 배치돼 오며 롯데 타순이 유기적일 수 있게 도왔다.


사실상 커리어 하이에 버금갔다. 정훈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팀 내 득점권 타율 1위(0.357), 통산 규정 타석 소화 시즌 중 최고 OPS를 기록했다. 조정득점생산(wRC+, 115.7) 또한 이 범주 내 손아섭(140.0) 다음 팀 내 2위다. 게다가 1루수 플래툰과 중견수까지 오가는 등 팀 요구에 맞춰 왔고 수비 공헌도를 인정받았다. 그런데도 공격력 기복이 거의 없었다고 평가받았다.

연봉 협상 또한 순풍이리라 보는 여론이 적지 않다. 정훈은 작년 활약이 뛰어났던 김원중, 구승민, 한동희, 박세웅 등과 연봉 인상 요인이 있는 선수라고 꼽히고 있다. 작년 6천4백만 원 받던 정훈은 2014년부터 2년 동안 2억1천만 원 받던 시즌이 있었다. 그 뒤 연봉 하락세가 있어 왔지만 작년만큼은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았다. 작년 KBO 10구단 평균 연봉은 1억4448만 원이었고, 롯데는 그중 1위, 1억6393만 원이었다.

롯데 관계자는 "선수단 90% 정도 연봉 협상을 마쳤다"며 "마무리 단계에 가깝다"고 밝혔다. 나머지 선수 협상 속도에 따라 발표 시기가 결정될 듯하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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