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샘 효과' WBA, 울버햄튼 원정서 3-2 승

이인환 입력 2021. 1. 16. 2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스트브로미치(WBA)는 1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다.

이날 WBA는 11월 29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이후 처음으로 승리했다.

주도권을 잡은 WBA는 연신 몸을 날리는 수비로 울버햄튼의 공세를 막아냈다.

경기는 그대로 WBA의 3-2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빅샘 효과는 실존했다.

웨스트브로미치(WBA)는 1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3-2로 승리했다다.

이날 WBA는 11월 29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이후 처음으로 승리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 연이어 승점을 챙기며 18위 풀럼(승점 120와 격차를 좁히며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빅 샘 효과는 남달랐다. WBA는 전반 8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페레이라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 방 얻어 맞은 울버햄튼은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과 43분 실바와 윌리 볼리가 연달아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은 2-1로 울버햄튼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하지만 빅 샘 매직과 울버햄튼의 엉망인 분위기가 맞불려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졌다. WBA는 후반 7분 롱스로인 상황에서 카일 바틀리가 던진 것을 아야미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찾은 WBA는 후반 10분 상대의 반칙으로 재차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또 나선 페레이라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주도권을 잡은 WBA는 연신 몸을 날리는 수비로 울버햄튼의 공세를 막아냈다. 경기는 그대로 WBA의 3-2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