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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골' 오리에가 말하는 '원더골' 은돔벨레.. "어마어마한 골"
김형중 입력 2021. 01. 18. 01:20 수정 2021. 01. 18. 01:41기사 도구 모음
토트넘 홋스퍼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프리미어리그 4위로 점프했다.
토트넘은 17일 밤(한국시간)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20/21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오리에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40분 케인이 추가골, 후반 17분 은돔벨레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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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프리미어리그 4위로 점프했다.
토트넘은 17일 밤(한국시간)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20/21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오리에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40분 케인이 추가골, 후반 17분 은돔벨레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이른 선제골 덕분에 편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득점을 많이 하지 않는 오리에의 머리에서 의외의 골이 나왔다. 하지만 2-0에서 2-1로 추격 당했을 때 은돔벨레가 터트린 원더골 덕분에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고 승리를 지킬 수 있다.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 나선 오리에도 은돔벨레의 득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은돔벨레는 항상 볼을 만진다. 그리고 무언가를 만든다. 경기를 굉장히 잘했고, 어마어마한 골을 터트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에 대한 총평도 했다. 오리에는 "압박과 함께 좋은 출발을 했고 좋은 득점을 했다. 감독님이 말하고 원하는 플레이를 했다. 이렇게만 한다면 모든 것이 좋고, 이 정신력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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