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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지친 리버풀의 위기, EPL 3경기 무득점으로 3위 추락

김정용 기자 입력 2021. 01. 1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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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최근 리그 4경기 3무 1패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선두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앞선 17라운드 당시 1위였던 맨유, 2위였던 리버풀의 '선두 결정' 경기였다.

리버풀은 최근 4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쳤다.

같은 기간 맨유가 3승 1무를 거두면서 리버풀을 끌어내리고 선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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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버풀이 최근 리그 4경기 3무 1패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선두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공격진의 체력 고갈이 눈에 띈다.


18일(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맨유와 리버풀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앞선 17라운드 당시 1위였던 맨유, 2위였던 리버풀의 '선두 결정' 경기였다. 맨유가 1위를 지켰고, 리버풀은 3위로 밀렸다.


리버풀은 전반적인 경기력에서 앞섰다. 총 슛 횟수가 17회 대 8회였고, 점유율은 65.5%였다. 그러나 무득점에 그쳤다. 특히 리버풀이 슛을 8회나 날린 뒤에야 맨유의 첫 슛이 나왔는데, 선제골을 넣었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리버풀의 공격 효율이 아쉬운 경기였다. 두 팀 합쳐 25회의 슛 중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리버풀 스리톱의 횟수가 9회나 됐다. 그 중 유효슛은 피르미누의 1회에 불과했고, 그마저 다비드 데헤아의 정면으로 향했다. 마네와 살라는 아예 유효슛이 없었다. 리버풀 득점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두 선수가 골문 안으로 슛을 하지 못하면 승리를 기대하기 힘들다.


스리톱은 이번 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영입한 디오구 조타가 부상 당하면서 매 경기 풀타임에 가까운 출장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에너지가 고갈된 뒤 문전에서 기민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한다. 리버풀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마네와 살라에게 공이 자주 투입됐지만, 맨유 수비수들에게 쉽게 둘러싸인 뒤 별다른 변수를 만들지 못하는 장면이 잦았다.


리버풀은 최근 4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쳤다. 맨유전을 앞두고 열린 FA컵에서 4-1 대승을 거뒀지만, 상대팀 애스턴빌라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으로 2군을 투입했기 때문에 손쉽게 거둔 승리였다.


공격력 부족은 3무 1패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맨유가 3승 1무를 거두면서 리버풀을 끌어내리고 선두를 차지했다. 2승 2무를 거둔 레스터시티도 리버풀을 앞질렀다. 리버풀은 3위로 떨어졌을 뿐 아니라, 4위 토트넘홋스퍼와 승점차가 1점에 불과하다. 리버풀에 이어 18라운드를 치르는 5위 맨체스터시티와 6위 에버턴 중 승리하는 팀은 리버풀의 승점을 앞지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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