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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ERA 2.57→재계약 실패' 로저스, 대체선수 기회 기다린다

한용섭 입력 2021. 01. 18. 05:10 수정 2021. 01. 1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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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한 시즌을 뛴 에스밀 로저스는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전 소속팀은 '대체 선수'가 필요할 경우 1순위로 로저스와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시즌 후 중신 브라더스는 로저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로저스는 혹시 모를 대체 선수 기회를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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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PBL 홈페이지.

[OSEN=한용섭 기자]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한 시즌을 뛴 에스밀 로저스는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전 소속팀은 ‘대체 선수’가 필요할 경우 1순위로 로저스와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 

KBO리그의 한화, 넥센에서 뛴 로저스는 지난해 CPBL 중신 브라더스에 진출했다. 파란만장한 한 시즌을 보냈다. 데뷔전에서 7이닝 11탈삼진 1실점의 위력적인 피칭으로 승리 투수가 됐지만 이후 3경기에서 5실점-8실점-5실점으로 난타당했다. 그러자 2군행 통보를 받았고, 두 달 가량 2군에 머물렀다. 

후반기 로저스는 좋은 구위를 선보였다. 전반기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18로 부진했던 그는 후반기에는 12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57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 대만시리즈에서 로저스는 호세 데 폴라, 아리엘 미란다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으로 나섰다. 

그러나 시즌 후 중신 브라더스는 로저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후반기 성적을 고려하면 로저스로서는 아쉬운 결정. 중신 브라더스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 데폴라, 4년째 뛰게 되는 미치 라이블리와 재계약했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오넬키 가르시아, 가브리엘 이노아를 새롭게 영입하며 4명의 외국인 선수를 확정했다. 미란다는 더 좋은 대우를 내걸은 KBO리그의 두산 베어스와 계약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중신 브라더스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와 관련해 상황이 생기면 언제든지 보충할 수 있다. 긴밀하게 관찰하고 연락을 유지하는 선수들이 있다”며 부상 등에 대비해 대체 선수 리스트를 준비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로저스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신 브라더스는 지난 시즌 외국인 투수 2명이 부상을 당해 결장 기간이 길었다. 로저스는 혹시 모를 대체 선수 기회를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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