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 윈도우2 불참한 한국, 중국, 대만 징계

한필상 2021. 1.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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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연맹(FIBA)가 코로나19로 윈도우2에 불참한 한국을 포함 4개국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FIBA는 한국시간 20일 새벽 징계위원회를 열고 FIBA 아시아컵 2021 윈도우2에 불참한 한국, 중국, 대만에 대해 160,000 스위스 프랑(한화 약 2억원)의 제제금과 승점 2점을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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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국제농구연맹(FIBA)가 코로나19로 윈도우2에 불참한 한국을 포함 4개국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FIBA는 한국시간 20일 새벽 징계위원회를 열고 FIBA 아시아컵 2021 윈도우2에 불참한 한국, 중국, 대만에 대해 160,000 스위스 프랑(한화 약 2억원)의 제제금과 승점 2점을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FIBA는 향후 FIBA가 주관하는 대회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경우 50%를 감경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제재 소식을 전해들은 대한민국농구협회는 FIBA의 결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2020년 11월 바레인에서 버블형태로 FIBA 아시아컵 윈도우2 경기가 열렸으나,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현지 코로나 상황 및 정부 방침으로 대회 참가가 어렵다는 뜻을 FIBA에 전한 바 있다.

당시 경기가 개최 될 바레인은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코로나19 환자가 두 번째로 많은 상황이어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불참을 결정했다.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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