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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출신' 포돌스키, 외질 홀대한 친정팀 비판.."아직도 전성기인 선수야"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01. 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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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포돌스키는 아스널이 아닌 메수트 외질 편이었다.

이를 두고 포돌스키는 "외질은 경기장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고, 동료에게나 구단에 부정적인 적은 없었다. 구단으로서 아스널이 지난 몇 달 동안 보여준 모습은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았다"며 외질을 홀대한 아스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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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루카스 포돌스키는 아스널이 아닌 메수트 외질 편이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포돌스키가 독일 '스포르트 빌트'와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포돌스키는 "나는 한 팀에서 6~7년 정도 머문 선수들과 같은 생각을 한다. 외질을 선수단에서 완벽히 쫓아낸 건 절대적으로 괜찮지 않다"고 주장했다.

외질은 아직 아스널에선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페네르바체 입단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페네르바체는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이적 작업을 계속하기 위해 외질을 이스탄불로 데려왔다"고 발표하면서 구단이 공식적으로 협상 중이라는 걸 인정했다. 20일에는 외질의 입단 소감 인터뷰를 영상으로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다. 외질도 개인 트위터를 통해 가족과 이스탄불로 이동하는 모습을 올린 것으로 보면 곧 이적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로 합류했다. 데뷔 시즌에 5골 10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15-16시즌에는 6골 19도움으로 도움왕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이 은퇴한 후에 외질은 점점 아스널에서 자리를 잃어갔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초반에는 외질을 중용했지만 점차 외질을 홀대하기 시작했다.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를 수령 중인 외질은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부임 후 외질을 어떻게든 활용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지난 3월부터 외질은 경기장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끝내 이번 시즌에는 출전 명단에도 제외되면서 아스널 선수 구상에서 완벽히 사라졌다.

이를 두고 포돌스키는 "외질은 경기장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고, 동료에게나 구단에 부정적인 적은 없었다. 구단으로서 아스널이 지난 몇 달 동안 보여준 모습은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았다"며 외질을 홀대한 아스널을 비판했다.

마지막으로는 터키로 이적한 외질의 활약을 기대했다. 그는 "외질이 터키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그는 리그의 자산이 될 것이며 32살이란 나이에도 여전히 전성기다. 아스널과 그렇게 끝나서 정말 아쉬웠다. 어떤 프로 선수도 출전할 수 없으면 만족할 수 없다. 외질은 이제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축구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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