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나카타는 아시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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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일본 축구의 전설 나카타 히데토시(44)에게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보냈다.
FIFA는 2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과거 나카타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득점 장면 등 FIFA 주관 대회에 출전했을 당시의 경기 영상을 게재하면서 "축구의 아이콘, 나카타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적었다.
FIFA는 "일본 축구의 레전드 나카타의 생일을 축하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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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일본 축구의 전설 나카타 히데토시(44)에게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보냈다.
FIFA는 2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과거 나카타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득점 장면 등 FIFA 주관 대회에 출전했을 당시의 경기 영상을 게재하면서 “축구의 아이콘, 나카타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적었다.
FIFA가 나카타에게 찬사를 보낸 것은 이날이 나카타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나카타는 1977년 1월 22일생이다. FIFA는 “일본 축구의 레전드 나카타의 생일을 축하한다”라고 덧붙였다.
나카타는 2000년대 초반 일본을 대표한 미드필더로 이름을 높였다. 20세이던 1997년부터 일본의 중원을 지휘했으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등 월드컵 무대에 3차례 출전했다.
그러나 그는 독일 월드컵을 마친 뒤 29세의 이른 나이에 현역 은퇴를 했다.
프로 무대에서는 1995년 일본 J리그 벨마레 히라츠카에서 데뷔했고 1998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A 페루자로 이적했다. 2000년에는 AS 로마로 옮겼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파르마, 볼로냐, 피오렌티나, 볼턴 원더러스를 거쳤다.
은퇴 후에는 일본주 사업 및 사회활동을 하고 FIFA 홍보대사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일본 릿쿄대학 경영학부 객원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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