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덕담' 맹활약한 농심, 프레딧 격파

윤민섭 2021. 1. 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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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농심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프레딧을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겼다.

농심은 2승2패(세트득실 +0)가 돼 5위로 올라섰다.

이날 농심은 데스 없이 6킬 3어시스트를 기록한 '덕담' 서대길(카이사)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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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농심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프레딧을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겼다. 농심은 2승2패(세트득실 +0)가 돼 5위로 올라섰다. 프레딧은 1승3패(세트득실 –4)로 꼴찌(10위)가 됐다.

이날 농심은 데스 없이 6킬 3어시스트를 기록한 ‘덕담’ 서대길(카이사)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승리했다. 두 차례의 바텀 다이브를 전부 성공한 농심은 하체 주도권을 활용해 느긋하게 게임을 풀어나갔다.

팽팽하던 대치전은 농심의 기습적인 내셔 남작 사냥과 함께 끝났다. 버프를 두른 농심은 미드로 이동해 마지막 전투를 개시했고, 서대길의 트리플 킬을 포함해 총 4킬을 가져가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2세트는 경기 초반 상체 3대3 승부에서 빠르게 승패가 갈렸다. 농심이 사상자 없이 3킬을 챙기면서 활짝 웃었다. 야금야금 킬 포인트를 쌓은 농심은 21분경 정글 지역 전투에서 첫 번째 에이스를 띄웠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농심은 24분경 미드 교전에서 두 번째 에이스를 띄워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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